일 본/2011.01 북큐슈

북큐슈(2011)

호 수 2011. 1. 14. 14:44

  작년초 산악회 회원들의 부탁을 받고 추진한  일본 단체여행. 

겨울 일본여행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북큐슈를 택하게 되었다. 인원은 부부동반 16명.

              1월 9일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곧장 하우스텐보스에 이동하여 관광시작.       

 하우스텐보스내에 있는 여러 시설을 관람하고 호텔로 돌아와 온천욕.     

                           

유럽의 고성과도 같은 숙소인 젠닛쿠 호텔
겨울철 하이라이트 일루미네이션

 

                1월 10 일:

  나가사키로 이동,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원폭자료관을 관람 후 그라바 정원을 둘러 보았다. 

 나가사키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운젠으로 이동. 쌀쌀한 바람 속에 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운젠 지옥 순례하고

1991년 화산 폭발로 땅에 파묻혔던 가옥을 그대로 보관 한 미즈나시 혼진 마을을 둘러 보았다.

숙소인 우레시노 와라쿠온천에서는 숙박하는 여성들에게 기모노 체험이 있었다.

나가사키 평화공원
그라바 저택
그라바 저택 전망대

                                 

오페라 나비부인의 무대가 된 곳
응접실
축제 때 사용한 가마 전시장

      

1월 10일, 성년의 날을 맞아 기모노 입은 여성.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계 제로 - 운젠
미즈나시 혼진 마을
우레시노 와라쿠 료칸
저녁식사 전 기념 촬영

                1월 11 일:

 료칸을 출발하여 2시간 걸려 도착한 고코노에 꿈의 다리- 오오츠리바시.

 불모의 땅에  주민들의 힘으로 18억엔의 공사비가 들어간 다리를 건설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   

  3년 후에는 투자금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유후잉을 관광 후  벳부로 이동.    시내 관광을 하고 유메타운에서 쇼핑 후 숙소인 로얄호텔로 

오오츠리바시
유후잉, 긴린코

                                                              

가마도 지옥
벳부 로얄호텔
호텔 저녁식사

      1월 11 일

 2008년에 왔을 때에는 비가 와서 아쉽게도 일출을 못보았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일출을 보게 되었다.    

 후쿠오카로 출발. 시사이드모모치 인공해변을 보고 신년 1월이라 많은 참배객들로 가득한 다자이후 천만궁으로--

다자이후 천만궁
신년 운세 오미쿠지

거의 3개월 걸려서 준비한 3박 4일의 북큐슈 여행  -

개인적으로 이미 몇 번씩 와 본 곳이라 관광지에 대한 흥미는 없었으나 대부분 일본여행이

처음인 회원들이 만족하고 즐거워한 여행이었기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