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의 나가사키 첫 취항으로 18년 전 처음 일본에 갔을 때 들렀던 나가사키로 떠났다.
3월 4일: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하여 먼저 사세보행 버스 승차(1시간 30분)
사세보 터미널에서 히라도행 버스 승차(1시간 30분)
히라도에 도착하여 히라도 호텔 예약 후 올레길 코스를 둘러 보았다.
3월 5일:
버스를 4번이나 갈아 타는 긴 여정 끝에 6시간 만에 시마바라 도착.
미리 예약한 스테이션 호텔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시마바라성.
성과 시마바라 시내를 둘러 보고 호텔 부근에 위치한 유도로기 온천으로 갔다.
남탕에 들어서자 여종업원이 청소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놀.
3월 6일:
시마바라에서 버스를 2번 갈아 타고 나가사키 도착.
아쉽게도 2주 동안 열렸던 등 축제는 어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시내에는 아직 철거하지 않은 등들이 남아 있어 축제 분위기를 갸름할 수 있었다.
마침 숙소인 워싱톤호텔은 바로 신치 중화거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오후에는 오우라 천주당과 데지마 관광.
3월 7일:
아침 일찍 6시 반 공항 리무진을 타고 나가사키 공항으로~
히라도 올레길을 콘디션이 안 좋아서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과
이동거리가 너무나 길어 다소 힘이 들었던 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