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야마구치행 항공기와 호텔까지 예약을 다 마쳤으나 태풍으로 취소.
우연히 여행사를 통해 8월 11일 우베 전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 예약.
8월11일:
9시 20분 인천공항을 떠난 만석의 아시아나 전세기는 10시 40분 우베공항에 도착.
먼저 도자기 마을 하기로 이동하여 관광 시작.
하기시 관광을 마치고 섬의 모양이 마치 쇠뿔처럼 생겼다해서 불리우게 된 츠노시마로 향했다.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워 도요타 자동차 광고와 일본에서 제일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인 "히어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관광을 마치고 140년 역사를 가진 유모토 온천지구에 위치한 시로키야 호텔로~
운이 좋게도 이곳 온천가에서 저녁 8시부터 오봉온천마츠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저녁식사 후 서둘러서 마츠리가 열리는 곳으로 갔다.
온천마츠리에는 야마구치현의 많은 단체가 참가하였고 축제는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8월 12일:
아침 식사 전 온천 마을 주위를 산책.
전날밤의 축제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를 보니 참으로 놀랍고도 부러울 뿐 이다.
오전에는 아키요시다이와 동굴 오후에는 야마구치 시내에 위치한 루리코지절 관광.
연휴로 인한 도로가 정체되고 관광객들로 무척 많았다. 유다온천 호텔 숙박.
8월 13일:
우베공항으로 가기 전에 우베시가 자랑하는 명소인 도키와 공원으로 갔다.
이곳에는 우리를 환영하기 위해 나온 우베시 관계자들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공원을 둘러 보고 5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으로 직행.